대한민국 여자골프의 새로운 기대주
윤이나 선수
2003년 5월 2일 서울에서 태어나
창원 남중학교와 진주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재학 중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Tour에서 활동 중인
프로골프선수로
내년부터
활동 무대를 미국 LPGA Tour로 옮기기 위해
12/5일부터 12/9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Mobile의 Magnolia Grove Golf Club
Crossings Course와 Falls Course에서
5일 동안 열리고 있는
LPGA Final Qualifying에 출전 중입니다
첫날인 어제 Crossings Course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안정된 플레이를 펼쳐
코스는 다르지만 Falls Course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한 개와 버디 7개로 9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선 중국의 Yu Liu 선수에
4타 차 공동 4위로 첫 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LPGA Tour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두 번의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통과해야 하는
이번 Q-Final 최종전에서 25위 안에 들어야
투어 카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번 Q-Final 최종전에는
8명의 대한민국 태극 낭자들이 출전해
첫날 윤이나 선수 단 한 명만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첫날부터 순조롭게 출발한
윤이나 선수는
2019년부터 2년 동안 아마추어 국가 대표를 거쳐
2022년 KLPGA Tour에 합류해
7월에 열린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대회에서
Wire to Wire 우승으로 첫승을 달성했으나
한 달도 지나지 않아
2022년 6/16~19일까지 진행된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대회' 1라운드 15번 홀에서의
오구플레이를 자진 실토해
KLPGA로부터 3년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받으며
활동을 중단하고
올해 1월 호주여자골프(WPGA) Tour에서
QT 4위로 풀시드를 확보하며
WPGA Tour와 유럽여자골프(LET) Tour 활동을 고려 중
호쾌한 장타에 그린 적중율과 퍼팅 능력까지 겸비한
유망주임과 성실함을 안타까워하는 팬들의 염원이 전해진 듯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이어 KLPGA 이사회 승인으로
징계가 1년 반으로 감경되
올해 3월 20일부로 징계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필드로 돌아와
2024년 출전한 25개 대회에서
8/1~8/4일 2004년 후반기 첫 대회로 제주도에서 열린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 우승과 함께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BC-한경 레이디스컵"
준우승 두 번과 3위를 세 차례 하는 등
화려한 성적으로
1,211,415,715원의 상금을 획득해
KLPGA 2024년 대상과 상금왕에 이어 최저타수상까지
3관왕을 거머 줬습니다
윤이나 선수의 징계를 감경한 것에 대하여
LPGA Tour로 진출한 이소미와 성유진의 공백을 메꾸고
젊은 장타자들의 맞대결을 볼 수 있게 되었다며
환영하는 팬들이 많은 반면
많은 프로 선수들이 비공식적인 무기명 찬반투표를 통해
반대하며 대회 보이콧 움직임까지 있었으나
협회에서 감경을 결정하게 된 일이
윤이나 선수가 LPGA Tour 진출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하면서
윤이나 선수가
이번 대회 우승으로 LPGA Tour에 진출해
고진영 선수 이후 부진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여자골프가
멋지게 부활하는 모습
보여주시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태극 낭자들
파이팅!!!
SPLPGA FinLPGAal Qualif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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