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3일 연속 단독 선두
2월 1일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2/2일 아침에 끝난
LPGA Tour 개막전인
"Hilton Grand Vacations Tournament of Champions"
3라운드에서도
김아림 선수가 단독 선두를 지키며
Wire to Wire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오늘
Lake Nona Golf & Country Club에서 진행된
"Hilton Grand Vacations Tournament of Champions"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11:25분 1번 홀에서 출발한
김아림 선수
3일 연속 첫 홀에서는 점수를 지키고
3일 연속 비거리를 늘려가며
롱 홀인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기 시작해
파 3, 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두 번째 롱 홀인 9번 홀 그린 옆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이
홀컵으로 바로 들어가는 행운의 이글까지 잡아내며
전반에 4타 줄이고
후반 세 번째 롱 홀인 11번 홀 역시 버디를 잡고
14번 홀 벙커 샷 버디까지 6타 줄이다
그린 적중률이 급격히 떨어지며
네 번째 파 5홀인 15번 홀에서 버디를 놓치고
18번 홀 그린에서 아쉬운 3 퍼팅으로 보기까지 범했지만
25개의 퍼팅으로 마무리하며 5타 줄여
단독 2위로 출발해 버디 6개에 보기 한 개로 5타 줄인
스웨덴의 Linn Grant 선수와 3타 차를 유지하며
사흘 내내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두 차례 빠진 벙커에서 이글과 버디를 잡고
25개의 감각적인 퍼팅과 비거리까지 꾸준히 늘리며
Wire to Wire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첫날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둘째 날 보기 없이 5타 줄이며 우승 경쟁에 합류한
디펜딩 챔피언 Lydia Ko가
페어웨이를 5번이나 놓쳤지만 26개의 퍼팅으로 막고
이틀 연속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버디 7개를 잡아내며
11언더파, 공동 3위까지 올라왔고
오늘 공동 3위로 출발한 세계 랭킹 1위 Nelly Korda는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 홀부터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5타 줄여
11언더파, 공동 3위를 유지했습니다
오늘 단독 6위로 출발한
고진영 선수는
2번 홀에서 잡은 버디를 4번 홀 더블보기로 까먹고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지만
후반 11번 홀부터 두 홀 연속버디 2번을 잡으며 2타 줄여
7언더파, 공동 6위로 순위를 유지했고
고진영 선수 3라운드 스코어카드
어제 급격히 흔들리며 공동 17위로 밀려났던
유해란 선수가
어제 6번이나 놓쳤던 그린을 한 번 밖에 안 놓치며 살아나
첫 홀부터 연속 버디를 잡기 시작해
마지막 홀까지 7개의 버디를 잡고 보기는 한 개로 6타 줄여
5언더파, 공동 10위로 끌어올려
공동 9위로 출발해 2타 줄인 김효주 선수와 함께
Top10에 합류했습니다
태극낭자들의 3라운드 성적표
3라운드 Top5
4라운드 출발시간
김아림 선수의
Wire to Wire 우승을 기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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