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1일 20:36분현재 시간입니다저는 지금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에 있는"관산근린공원"의 한 모퉁이쉼터에서 비를 피하기 위해 쉬고 있습니다그런데제가 앉아있는 의자가 뜨끈뜨끈해집안 소파에 앉아있는 것보다 더 훈훈합니다특례시로 승격되었다고는 하지만번화가도 아닌 변두리 동네 소공원이고이용하는 인구도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은데지금 이 시간까지혹시나 찾아올 수 있는 주민들를 위해공원 귀퉁이 쉼터 의자까지 따뜻하게 데워놓을 줄누가 짐작할 수 있었겠나 하는 생각에감동받은 글 올리는 것입니다 오늘12월을 시작하는 첫 휴일이기도 하여오랜만에 집에서 쉬는데친구들의 부름을 받고 술 한잔 했습니다결심한 데로1차 술자리로 마무리하고 귀가하던 길에동네 공원을 지나게 되었고공원 입구를 지나려니 오늘 달성하지 못한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