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2박 3일 일정으로 연천에 다녀왔는데요연천에서도등산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자연휴양림을 품고 있는 힐링 명소인 고대산이주 목적지였습니다 가는 중차 연료 공급장치 고장으로 시간을 지체하며오후 2시가 넘어 고대산에 도착시즌이 끝나 한적해진 곳의 차박 하기 좋은 자리 찾느라일몰 전 하산 시간이 어중간한 가운데832m 정상을 향해 등산 2코스를 선택해 오르던 중칼바위 능선을 지나며 등산화가 찢어져촉박한 시간상 정상을 찍기 어렵겠다는 생각에아쉬운 마음으로 하산했지만제가 경험한 산들중 특별하게 좋았던 몇 가지가 있어소개하겠습니다 우선 고대산은832m로 높은 산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이북이 가까운 경기도 북부에서 가장 높은 산 중 하나로다양한 난이도의 코스와 수려한 산세가 있어초보자부터 숙련된 산악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