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유원지에서밤잠을 설치며 맞은 무의도 트레킹 둘쨋 날인2024년 11월 17일캠퍼들로 붐빌 것을 감안해동이 트기 전 일찌감치 일어나 화장실부터 다녀온 후누룽지를 끓여 먹고 주변을 산책하며 보니밤사이 강한 바람에 찢긴 텐트들이 여럿 보이고밤새 철수한 자리도 꽤 있었던 가운데이곳저곳 살피며 산책하다 발견한 이정표를 보고2.2km 떨어진 작은 하나개해변을 다녀오기로 출발합니다 물 빠진 백사장을 걷다가기암괴석 바위길과 해변 데크길을 지나숲길로 이어지는 2.2km 해변누리길을 걷던 중온전한 실미도 섬도 볼 수 있었고 "셋째 공주와 호랑이" 전설이 담겨진 전망대와옛날 밤이면 어부들이 모여앉아 달구경 하면서 쉬었다는스토리가 담긴 "달무리"에서 잠시 쉬다 보니그곳이 작은하나개해변 이었습니다 나선김에 하나개해수욕장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