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나의 골프이야기

홀인원 2024. 10. 30. 19:00

오늘은

제가 Tistory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 지 일주일 되는 날입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취미 활동을 좀 더 많이 하기 위해

좋아하던 골프를 여행으로 바꾸고

2021년 어머니 보살피느라 중단했던 블로그 포스팅도

두뇌 훈련을 위해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미치도록 좋아했던 골프에 대한

미련을 떨쳐낼 수 없어

가끔 골프에 대한 글도 써보려는 생각에서

여행으로 바꾸기까지의 열정적이었던 골프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2005년 3월 15일 기록한 첫 이븐파 기념 트로피

 

1958년 개띠로

46살의 조금은 늦은 나이인 2003년 1월 초

친구들의 강추로 시작해

당시 군 입대 문제로 프로생활을 잠시 쉬고 있던

프로 코치를 운 좋게 만나 3개월간 특별 레슨을 받은 후

5월 5일 친구들과

서원밸리 GC에서 첫 라운딩을 하며 당한 패배를 극복하려

10개월 동안의 피나는 연습과 라운딩을 통한 노력 끝에

2004년 3월 16일

서서울 cc에서 첫 싱글(79타)을 기록했습니다

첫 싱글 기념 트로피(2004년 3월 16일)

첫 싱글을 기록하며 얻은 자신감을 토대로

만 1년 동안

국내외를 무대로 때와 장소, 동반자들을 가리지 않는

미친 라운딩과 열정적인 연습을 더해

2005년 3월 15일

첫 싱글을 기록한 서서울 cc에서

첫 이븐파(72타)를 기록하며

2008년까지 6년여 동안 골프에 홀딱 빠졌었습니다

2005년 3월 15일에 기록한 첫 이븐파 스코어카드

그렇게 열정적인 골프를 즐기다

2008년 가을

목 디스크 발병으로 중단하게 되며

6년여 동안 골프대회 중계방송 시청에 만족해야 했던

미친 골퍼가

2014년 이사한 아파트 지하 커뮤니티 센터에 있는

작은 실내 연습장에서

운동 삼아 연습하며 골프를 다시 시작합니다

연습장에 있는 골프존(스크린 골프)에서

안 했던 스크린 골프도 배워

6개월 만에 7언더파를 기록하고

다시 6개월 후인 12월 8일 10언더파(아일랜드 cc) 기록 후

2016년 11월 23일에는

드림파크 cc에서 18홀 18 퍼팅으로

매 홀 1 퍼팅으로 마무리하는 꿈같은 기록으로

10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2016년 11월 23일 드림파크cc에서의 스코어와 퍼팅 기록

2017년 4월 17일 영광 cc에서

14언더파 기록으로 스크린 골프 최고 기록을 달성한 후

다시 필드 라운딩으로 전환해

2017년 가을 파주 cc에서 90대 기록을 시작으로

2019년 11월까지 2년여 동안

주 1회 정도 라운딩으로 78~80대 초반까지 줄이며

평균 핸디를 10까지 끌어올리고

2019년 10월 20일

서원힐스 서코스 7번 홀에서 첫 필드 홀인원과 함께

78타를 기록하는 등

홀인원 기념 트로피와 인증서

 

중단한 8년의 공백을 조금씩 회복하고

옛 모습을 찾아가며

LPGA Tour와 일본 여자 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여자 선수들의 우승소식성적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2021년까지 7년여 동안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나이 60이 가까워지면서 부터

치매 예방에 좋다는 지인들의 추천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해

뜨겁게 즐기던 골프를 주제로 하는 글들을 주로 올리다

얼마 전부터 캠핑여행으로 취미를 바꾸며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여행과 치매 예방에 대한 글을 주로 올리고 있지만

​골프에 대한 좋은 소식과 멋진 추억이 생각날 때는

골프에 대한 글도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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