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오늘은
대한민국 여자 골프의 미래인
윤이나 선수가
LPGA Tour 2025년 신인왕에 대한 꿈을 밝혔습니다
올해 국내 여자골프투어(KLPGA)에서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등 주요 타이틀 3관왕을 달성하며
미국 LPGA Tour 진출을 선언하고
이번 달 초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열린
LPGA Tour Q-Final 대회에서 단독 8위로
25위까지 주어지는 2025년도 LPGA Tour 출전권을
가볍게 확보한 윤이나 선수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키우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대한골프협회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
1억 원씩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꿈의 무대이자 골프 선수로서 가장 큰 무대인
LPGA Tour에 진출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면서
"철저히 준비해 신인왕을 목표로 힘차게 나아가겠다" 라고도
말했습니다
LPGA Tour 신인왕은
시상을 시작한 1992년 이후
1998년 박세리 선수가 U.S 여자 오픈 우승 등
4승과 8차례의 Top-10을 기록하며 수상하기 시작해
2023년 유해란 선수까지 15명의 한국 선수들이 수상하며
한국 선수들의 단골 무대였고
2019년 이정은 6 선수가 수상할 때까지 지키던
한국선수 수상 50% 이상 확률이
2020년은 코로나19로 건너뛰고
2021년 Patty Tavatanakit와 2022년 Jeeno Thitikul 등
2년 연속 태국 선수들이 수상하며
47% 이하로 떨어졌고
2023년 유해란 선수의 수상으로 다시 올라가는 듯하다
올해 일본의 Mao Saigo 선수에게 내주며
한국 선수들의 점유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윤이나 선수의 신인상 수상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선수들의 LPGA Tour 신인왕 수상 기록
년도 | 수상자 | 우승수 | Top10 횟수 | 비고 |
1998년 | 박 세리 | 4 | 8 | 4회 연속 |
1999년 | 김 미현 | 2 | 12 | |
2000년 | 박 지은 | 1 | 4 | |
2001년 | 한 희원 | 1 | ||
2004년 | 안 시현 | 4 | ||
2006년 | 이 선화 | 1 | 7 | |
2009년 | 신 지애 | 3 | 12 | |
2011년 | 서 희경 | 3 | 2회 연속 | |
2012년 | 유 소연 | 1 | 16 | |
2015년 | 김 세영 | 3 | 11 | 5회 연속 |
2016년 | 전 인지 | 1 | 11 | |
2017년 | 박 성현 | 1 | 11 | |
2018년 | 고 진영 | 1 | 13 | |
2019년 | 이 정은6 | 1 | 10 | |
2023년 | 유 해란 | 1 | 6 | |
합계 | 15명 | 15회 수상 |
2025년 신인왕 수상에 이어
"장기적으로는 세계 랭킹 1위에 꼭 올라가서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하고 싶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도 욕심나는 일"이라고
큰 포부를 밝히며
다음 달 19일 출국해
2월 6일부터 플로리다주 Bradenton CC에서 열리는
Founders Cup 대회에
공식 데뷔전으로 출전할 계획이랍니다
윤이나 선수의 꿈과 포부 달성을 통한
대한민국 여자골프의 부활을
기원합니다
윤이나 선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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